어제 질문 사항에 대한 답변이 도착했다.
물론 내가 먼저 전화를 걸어 이메일 내용을 재탕/삼탕한 후의 결과다.
소요된 시간은 40분.. 아직도 결과를 못 받은 내용도 있다.

먼저 알려진 사실부터 얘기하면.

1-1. 요금할인이 일할 계산된 부분에 따라서 단말기 할부금이 추가 청구되었는데, 25개월째에 해결해 준단다.
내가 증빙 서류가 있으면 보내달라고 했더니 그런 건 없고 믿어달라신다. 요금부분이나 통화가능시간등이 일할 계산되니까 할부금도 일할계산해 달라는 요구는 묵살되었다. ㅠㅠ

1-2. 국내 통화료 추가 발생 부분 역시 무료 통화 부분이 일할계산되어 축소되면서 (200분에서 50분 정도) 부득이 발생한 부분이라 어쩔 수 없단다. 무료통화 분수가 일할 계산되었다면 고지할 의무가 있다는 주장에 대리점이 알려주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대리점과 얘기하라는 원론적인 답변이 돌아왔다. 내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느냐는 물음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했을 꺼란다. (2번 답변 참고)

1-3. 로밍 부분에 대한 요금 설명은 아직 부과되지 않은 부분이라서 어떤 항목이 무얼 의미하는지 모르겠단다. 분명 국제 통화료와 국제 문자 사용료라는 항목으로 금액을 징수하고 있는데, 또 로밍이용료라는 항목을 추가했다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에 아직까지 요금이 부과된 것이 아니라서 어떤 용도인지 알 수 없다는 황당한 답변을 받았다.

2. 홈페이지에서 전달 통화량이나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없는 이유는.. 통합 KT의 KTF와 KT 부분중 KT에서 가입 신청이 되었기 때문이란다. 세상에~!! 시스템 통합도 제대로 안하고 통합부터 해 버린 것인가? 그로 인한 고객 불편은 온전히 고객과 상담 센터 말단직원들한테 떠 넘기고? 말도 안되는 소리다. 또한 KTF와 KT를 통해 가입한 사용자들에 대한 내부 차별이다.

3. 쇼킹 안심 서비스 부분은 날짜상 딱/!!!!!!!! 30일까지만 가입 가능하단다. 그래서 1월 21일까지 가입하지 않았으니 대략 무효~!!!! 라는... 지들 돈 주겠다는데 왜 마다하는 건지 원...

4. 상담 서비스 불만 부분은 뭐 얘기해도 위에 안 올라가겠지만. 전달은 해 두었다.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하는데, 아직도 갈 길 멀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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