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
8점유시민 지음/생각의길

 

'지식소매상'

이 책의 저자인 유시민이 자신을 칭하는 표현이다.

최근, 여행과 과학에 관해 새로 익히거나 발견한 사실에 대한 감상을 주제로 글을 써서 책이 나올 때마다 베스트셀러로 등극하고 있다.

그의 글은 아주 쉽게 읽히고, 간결한 문장으로 유명하다.

 

노무현시민재단의 주간 팟캐스트 '알릴레오'와 때때로 TV, 라디오, 유튜브 방송에서 토론, 대담 프로그램의 출연자로 얼굴을 비치며

매년 '신뢰하는 언론인'(시사인 조사)에 이름이 빠지지 않는 방송인이기도 하다.

 

그가 늦봄과 초여름 사이에 츨간한 책(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 화제다.

표지부터 도발적이다. 분석과 결말은 더 파격이다.

그의 저작을 통틀어 이토록 직접적으로 어느 대상에 대해 비평한 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의 운명'에 대해 상세히 썼다.

이 외에도 '언론 환경', 그와 인연(악연)인 두 인물에 대해서도 썼다.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뉴스들을 볼 때, 그 '예언'적 결말이 우려된다.

대한민국의 건투를 빈다.

 

#2024년 7월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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