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의 진심 - 노회찬 지음/사회평론 |
- 가장 애정하던 정치가. (유이하게 손 꼽으라면 같은 정당에 잠시 몸 담았던 유시민.)
- 특유의 화법(정제된 언어와 적재적소의 비유)으로 사랑받던 진보 활동가.
- 그가 처음 공중파에 나와서 비유한 "불판론"은 아직까지도 회자.
- 그의 부고에 한동안 정신이 아득했었다.
- 그의 죽음으로 제4 원내교섭단체도 사라지고,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합의된 약속을 내팽겨치고 그의 죽음마저도 희화해 하던 제1야당에 정치 도의를 넘어 인간적인 분노도 치밀었었다.
- 이 책은 그의 정치 입문 (진보 활동의 시작이 아니라) 부터 생전의 글과 말(어록)을 모은 그의 흔적이다.
- 현안마다 적절한 논평, 때로는 붏의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노여움도 보이고, 특히 촌철살인의 비유가 돋보인다.
- 그의 글과 말을 읽을수록, 그가 보고 싶다! 그립다!
- 특히 최근 제1야당의 막말과 절제되지 않은 정치권의 언행심사에 그가 더 그리워진다.
# 19년 3월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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