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종아리를 주물러라
국내도서
저자 : 마키 다카코 / 은영미역
출판 : 나라원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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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서 중에서도 건강 관련 실용서는 잘 안 찾아보게 되는데, 금년 들어 다리 문제로 두번 아프고 나서는 많이 찾아보게 된다. 이 책은 심장으로부터 가장 멀고 중력을 거슬러 위쪽으로 피를 올려주어야 하는 다리 - 그 중에서도 종아리에 집중하는 건강 실용서이다.


이 책은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아리 마사지 방법(1장), 종아리 마사지가 좋은 이유(2장), 체험담(3장), 각종 증상별 대처법(4-11장), QnA(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마사지가 몸에 해가 된다고 믿거나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2-3장을 읽을 필요는 없고, 증상별 대처법도 별다른 솔루션이 있는 게 아니라 기승전마사지 이기 때문에 바쁜 사람은 1장만 읽어도 이 책의 핵심을 충분히 읽는 것이라 하겠다.


이 책은 얇고 읽기 좋은 사이즈로 되어 있으면 그림이 많기 때문에 읽기 쉬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정말 시간이 없다면 그림만 봐도 종아리 마사지를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있다.


일반적인 실용서들(과연 실용서라고 이름 붙여도 될지 의문일 정도로 실용적이지 않은 책이 많지만)과 달리 핵심 내용이 1장에 있어서 앞 부분만 보고 책을 덮어도 핵심 내용은 다 읽은 것이라 좋다.

(여담이지만 최근 읽은 '48분 기적의 독서법'이라나 뭐라나 하는 책은 48분 책 읽기 방법을 알기 위해 200페이지 넘는 쓸데없는 저자의 잡담을 읽어주어야 했다.)

물론, 성격상 1장 외 부분에서 중요한 내용을 놓칠까 두려워 나머지 부분도 다 읽었고, 그만큼 시간을 낭비했다. 실용서에 대한 적응이 완료되면 빨리빨리 넘겨버릴 수도 있겠지.


실용서에 관한 몇 가지 의문과 정리가 있는데 기회가 닿는대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다.

(예를 들면,  실용서와 자기 계발 도서의 차이는 무엇인지, 건강 관련 도서는 다 실용서로 구분해야 하는지, 실용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하는지 등)


책 핵심 주제 역시 실제로 종아리를 주물렀더니 아픈 부위의 통증(발목, 무릎)도 완화되고 한결 편안한 체험을 했기 때문에 좋았지만, 특별한 기술을 전수하거나 하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책에 대한 추천은 하기 힘들 것 같다. 다만, 종아리 마사지의 효과는 인정.


이 책의 독서법 세줄 요약.


1. 시간이 없으면 1장만 읽어라.

2. 시간이 정말 없으면 1장의 그림만 봐도 핵심은 다 본 것과 같다.

3. 종아리 마사지는 효과가 있으니 많이 주물러라.


SSL nego 중 서버가 클라이언트로 인증서(certificate)를 주게 된다.

서버나 클라이언트에서 인증서를 확보하지 않고 패킷 덤프에서 추출하는 방법을 기술한다.


1. wireshark로 SSL 패킷 덤프를 연다.

2. TCP 프로토콜 설정에서 "Allow subdissector to reassemble TCP streams" 옵션을 켠다.

3. SSL handshake 중 "Certificate" 가 포함된 패킷을 연다.

4. packet detail 부분에서 SSL protocol을 확장

5. "Certificate" TLS record 확장

6. "cettificate" handshake protocol 확장

7. certificates list 확장. 첫번째 certificate가 서버의 것이고 뒤에 오는 certificate은 CA 및 root CA의 것이다. certificate chaining 참조

8. 첫번째 certificate에다 오른쪽 클릭.

9. "Export selected packet bytes..." 선택. 

10. 이름 적고 세이브


여기까지 진행하면, DER format의 certificate가 추출된다.


human readable하게 바꾸기 위해서는 openssl 명령을 이용한다.


>> openssl x509 -inform der -in <파일명> -text (-onout)


많이 쓰는 PEM 방식으로 저장하려면,


>>  openssl x509 -inform der -in <파일명> -out <파일명.pem>


참고로 der과 pem은 인코딩 방식이며, 특히 pem은 ascii(base64)로 표현됨. '-- BEGIN' 으로 시작

crt, cer, key 확장자는 각각 다음과 같다.


* crt: certificate의 확장자. der 또는 pem 으로 인코딩 된다.

* cer: crt의 alterate form이며 MS convention. IE에서 인식.

* key: private 또는 public key의 확장자. crt와 마찬가지로 der 또는 pem으로 인코딩 된다.



# ref.


1. https://www.wireshark.org/lists/wireshark-users/201003/msg00080.html ; wireshark로 certificate 추출

2. http://www.sslshopper.com/article-most-common-openssl-commands.html ; der -> pem 변환 방법

3. https://support.ssl.com/Knowledgebase/Article/View/19/0/der-vs-crt-vs-cer-vs-pem-certificates-and-how-to-convert-them ; der, pem 등 인증서 형식 비교

3-1. http://www.gtopia.org/blog/2010/02/der-vs-crt-vs-cer-vs-pem-certificates/ ; 3.의 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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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는 빠르고 효율적인 통신을 위해 다양한 socket option을 개발/소개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option이 linux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글은 이러한 옵션을 찾을 때마다 추가 정리하여 관리하겠다.


1. TCP_NOPUSH

2. TCP_NODELAY

3. TCP_CORK

4. TCP_DEFFERED_ACCEPT

5. 

워크래프트 소설 - 호드의 탄생,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종아리를 주물러라. - 미카 다카코/나라원

아기 공룡 둘리의 슬픈 오마주 - 최규석/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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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hrc와 .bash_profile은 구성과 용법에서 비슷해 구별이 어려운데, 다음과 같은 내용을 찾아서 기록해 둔다.


* .bash_profile : login 시 bash shell이 지정된 경우 한번 실행됨

* .bashrc : bash shell이 뜰 때마다 실행됨. 기본적으로 child shell은 parent shell의 속성을 공유하므로 path등은 여기에 둘 필요 없음.


요는 login시에 한번 실행되느냐, shell 생성시마다 실행되느냐.


reference는 https://kldp.org/node/38265


끝.

broadcast : refers to a method of transferring a message to all recipients simultaneously.


wikipedia의 정의에 따르면 위와 같다.

(http://en.wikipedia.org/wiki/Broadcasting_(networking))


매우 간단 명료하다. 그런데, 여기에 IP와 Mac 이란 prefix가 붙는다면?


IP broadcast : subnet에 속한 모든 device들에 전달될 수 있는 주소

Mac broadcast : 특별히 스위치(L2)에게 전달 가능한 모든 포트로 패킷을 전파하게 하는 주소


같은 broadcast이지만, layer에 따라 각각 다른 역할이다.


더 쉽게 풀면, 스위치(L2)와 호스트들이 서로 연결된 상태에서 broadcast 패킷이 각 호스트에 

전달되기 위해서는


1. 먼저 스위치(L2)가 이 패킷이 broadcast 패킷임을 알아차리고, 모든 포트에 flooding하는 동작과

2. 각 포트를 통해 호스트로 전달된 패킷이 broadcast 패킷이므로 자신의 주소가 아니더라도 수신


하는 동작이 연결되어야 한다.


# IP broadcast 중 255.255.255.255는 local broadcast로 자기 subnet을 벗어나지 않는 broadcast이다.


reference는 http://www.lammle.com/discussion/archive/index.php/t-1607.html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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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타는 프로그래머
국내도서
저자 : 정금호
출판 : 제이펍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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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이런 식의 책에서는 이런 정도의 감상 밖에 쓸 말이 없을 것 같다.


"읽어보았다." 아니 "훓어보았다."는 편이 더 적절할 듯.


자신의 성공에 대한 자서전 격인 책이며, 좋은 정보나 큰 깨달음은 없었다.


20대 초반의 사회 생활을 막 시작하는 사람이었다면 롤 모델로 삼고싶었을 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나도 꽤나 노쇄해져 버렸다.


==

10년 정도 한 가지에 몰두하면, 전문가 소릴 듣게 되는데 그냥 듣는 건 아니고 다음의 세 가지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define : 내가 하고있는 분야를 정확하게 정의할 줄 안다.

classification : 내가 하고있는 일의 종류를 정확하게 분류할 줄 안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달하는 범위이고, 진짜 전문가가 되려면


naming : 내가 하고있는 일의 이름을 붙일 줄 알아야 한다.


즉, 새로운 개념/가치를 창조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define과 classification은 어느 정도 하는 것 같지만 naming은 아직 먼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사실 하나를 알게 된 것이 있는데, 

델파이가 오브젝트 파스칼의 개발 툴이었다는 사실이다. 델파이는 자체로 언어인 줄 알았다. ㅡ.ㅡ


이게 유일한 깨달음이라는 사실이 안타깝다.

코스트코를 주로 사용(월1회)하고, 이마트에서 부식 등을 가볍게 쇼핑(주1-2회)하면 제일 좋은 카드는?


일단 코스트코는 삼성 카드밖에 받지 않으므로 선택의 폭이 좁다.


'코스트코 삼성카드'와 '코스트코 삼성아멕스카드.'

두 카드 모두 일정조건을 넘으면 후년도 연회비가 공제된다는 장점이 있다.


'코스트코 삼성카드'는 연회비가 5천원으로 싸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외에 혜택은 전무하다.

'코스트코 삼성아멕스카드'(코스트코 카드)는 연회비는 1만원으로 위 카드의 두배이지만, 후년도부터는 면제(연 30만원 결제시)되므로 크게 부담이 덜 한 편이고, 코스트코포인트가 1%씩 적립되므로 장점이 있다.

다만, 1년 후에 바우쳐 형식으로 포인트가 지급되는 점(유효기간 1년)은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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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사용할 카드로 '이마트 삼성쇼핑앤모아카드'(이마트 카드)가 괜찮을 것 같다. 이마트에서 5%, 월 5천원(누적금액 100만원까지) 할인된다. 연회비는 기본 연회비 5천원, 제휴연회비가 5천원.

가족 카드로 발급하는 경우 제휴연회비만 부과된다고 한다.


이마트삼성쇼핑앤모아카드

https://www.samsungcard.com/showroom/shw.do?method=getDetail&prodCode=P0428&category=C



궁금한 점 스크랩.


1) 가족 카드로 발급시 본인 카드의 종류에 상관없이 발급 가능할까?

; 만약 '예'라면, 코스트코 카드 본인 발급, 이마트 카드 가족 발급 (갱신연회비 5천원)

2) 본인 카드로 발급시 주 사용 카드가 연회비 면제일 때, 보조 카드의 기본 연회비는 부과될까?

; 만약 '예'라면, 코스트코 카드 본인 발급, 이마트 카드 본인 발급 (갱신연회비 5천원)

3) 둘다 '아니오'라면, 2)안을 기준으로 최초 연회비 1만5천원, 갱신연회비 1만원


3경우 모두 우리 가족 소비 성향으로 볼 때 연회비 회수가 가능할 것 같다.


지금 가지고 있는 숫자 카드(삼성 카드 5)는 개나 줘 버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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