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름, 완주
김금희 저
김금희 작가의 장편이자, 연기자이자 출판사 대표인 박정민의 작품인 '첫 여름, 완주'
주인공인 성우 '손열매'가 낯선 서울살이에 의지하던 '언니 고수미'에게 돈을 떼이고, 그녀를 찾아 언니의 고향으로 내려간 후 그 해 여름을 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소설이다.
자신의 건강과 마을 주민들과 그 마을의 헤묵은 사건을 지켜보면서 자신도 치유받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회복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정민이 자신의 출판사 '무제'를 통해 출판한 이 책은 종이책 이전에 오디오북으로 출간된 것으로 화제였다.
실명한 아버지를 위해 오디오북을 출간하기로 한 계획에 동료들이 힘을 보태면서 완성된 책이다.
작가도 이 프로젝트에 동감하며, 오디오북을 위한 소설에 도전했고 이후에 종이책으로도 출간되었다.
오디오와 같이 책을 읽으니, 책으로도 오디오로도 읽거나 듣기에 좋은 시도였다.
유난히 긴 올 여름을 '완주'할 독자에게 소중한 선물. 비디오테이프상자의 숨겨진 수첩같은 책.
2025년 6월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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