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루이스의 글쓰기에 관하여

C.S. 루이스의 글쓰기에 관하여

C. S. 루이스 저/윤종석

 

 

 

 

 

저명한 영문학자이자 저술가이며, 신학 변증론자인 C. S. 루이스는 그의 직업들과 다양한 재능 만큼 많은 글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은 그 중 그의 '글쓰기'에 관한 일반론, 시/소설/아동문학/강연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쓰는 방법과 다른 저자의 작품에 대한 평가 (특히, 문체나 수사 등)에 대한 글들을 모은 책이다.

그는 여러 작품과 서평, 지인이나 팬들에게 보내는 답신 등에서 글쓰기에 대한 자신의 지론과 질문에 대한 조언 등을 건냈다.

'간단명료하고 구체적이며, 전문용어를 최대한 배제할 것' 즉, 쉽게 쓸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작가는 독자가 어떻게 느껴야 할지 정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감정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도 했다.

그가 작가를 지망하는 어린아이에게 한 조언 중 몇은 지금 우리에게도 꽤 유용한 것이라 몇 가지 남겨 본다.

 

- 라디오를 꺼라 (TV 또는 핸드폰을 꺼라)

-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잡지는 멀리 해라 (유튜브 좀 그만 보자)

- 명확히 표현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라. 독자는 너의 심오한 세계관을 모른다. (저마다의 상식이란게 있다. 객관적: X, 객나적: O)

- 타자기를 쓰지 마라. 어린 시절 당분간은. (키보드 자판을 두드리기 전에 손글씨를 먼저 익히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 무슨 단어를 쓰든 꼭 뜻을 알고 써라 (명확한 뜻을 모르면서 멋 부리지 말자)

 

문학 작품이든, 사무적인 메일이나 보고서든 적용될 금언이라 생각한다. 최근 들어 예전에 내가 썼던 글들을 보면 더 그렇다.

 

 

# 2025년 10월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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